성주중·고등학교 총동창회는 지난달 27일 대구 모 식당에서 회원명부 발간을 위한 편집회의를 가졌다.
이천훈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회의는 총동창회 집행부와 지역별 회장단 및 자문위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상섭 총동창회장은 “올해는 개교 93주년으로 성광중·고등학교와 하나가 된지 24년이 흐른 시점에서 3만여명 동문간의 소중한 네트워크 역할을 하게 될 회원명부 발간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그간의 협조에 감사드리고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광명상사 이경희 대표가 발간 진척상황과 일정소개 등 세부사항을 전달하고 임원간 토론이 이어졌다.
한편 올해 성주중·고 총동창회 회원명부는 부록을 포함해 2권으로 제작됐으며, 본권은 이달 말 약 700페이지 분량으로 발간된 후 다음달 초 동문회원들에게 유료로 배부될 예정이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