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면은 지난 8일 어버이날 기념 관내 97세 이상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카네이션 및 건강음료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코로나19 여파로 어버이날 관련 행사가 취소됨에 따라 소외된 고령의 어르신을 방문해 최소한의 접촉으로 효행을 실천하고 안녕을 기원했다.
꽃을 받은 한 어르신은 “멀리 있는 자식들을 만나지 못해 속상했지만 면에서 관심을 가져 고맙고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기뻐했다.
김명순 가천면장은 “침체된 사회분위기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자식을 위해 애써주신 은혜에 감사를 표하며 앞오로도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