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지난 12일 정부의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는 방식으로 전액 기부한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지난 3월 코로나19 성금 기탁에 이어 4개월 급여의 30%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일시금으로 기부한 바 있다.
경북교육청 간부 공무원 36명도 기부에 동참했으며 긴급재난지원금을 신청하지 않거나 지원금 신청과정에서 기부 의사를 밝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종식 교육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국민들이 지쳐가고 있는 상황에서 간부 직원들의 따뜻한 기부가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