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협상 무효, 국회비준 저지 6월 20일 농민총파업 전국동시다발 시군대회」에 성주군 농민들도 동참해 『이면합의 규탄! 식량주권 사수!』를 강력히 외쳤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성주군농민회(회장 도종환)에서는 지난 20일 성밖숲에 집결해 6·20농민총파업을 열고 『우리농민 무시하는 이면합의 폐지하라, 국민 합의 없는 국회비준 우리는 반대한다』를 외치며 결의를 다졌다. 도종환 농민회장은 『해가 거듭될수록 농업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며 『농민의 힘으로 쌀 합의를 막아내자』고 외쳤다. 이날 농민회 회원들은 성밖숲에서 대회를 열고 성주군청을 방문해 군수 및 군의장으로부터 쌀 협상 국회비준 반대 서명을 받은 후 동참을 유도했다. 이에 이창우 군수는 농민들과 같은 심정임을 밝히며 『쌀은 우리나라의 주식이자 생명으로 쌀 개방은 있을 수 없는 일로 막을 수 있는데 까지 노력해 보자』고 전했다. 아울러 농민회 회원들은 농협성주군지부를 방문해 각 농협장들에게 「쌀 협상 이면합의 파기」라는 노란 리본을 전달하며 직원들이 달아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차량 30여대를 이용해 10개 읍·면을 돌며 차량 가두시위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8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리는 국회비준 반대 전국 농민대회에 한농연회원 및 농민회원이 상경해 대책 없는 국회비준 반대, 농가부채 해결, RPC현대화 및 규모화 등 민간 유통기능의 활성화, 쌀 협상 이면합의 관련 책임자 처벌 등 국회비준 저지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기로 했다. /박해옥 기자
최종편집:2025-05-16 오후 01:4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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