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 위기상황을 겪고 있는 중위소득 85% 이하 저소득 2천704가구에게 15억 7천여만원의 경북도 재난 긴급생활비를 성주사랑상품권으로 지난 14~15일 양일간 걸쳐 추가 지급했다.
앞서 6차에 걸친 18억의 재난 긴급생활비를 지급한 후 상품권 소진으로 업무를 잠시 중단했다가 추가 확보가 이뤄지자 읍면별로 지급을 진행했다.
지난 3월 28일부터 접수받은 재난 긴급생활비 신청건수는 1만8천400건이며, 수령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이번 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가 지급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코로나19에 따른 감염 위험을 최소화 하고자 총 8명의 지급 전담팀을 별도로 꾸려 상품권 수령부스를 설치하고 개별 문자메시지 안내를 통해 신속한 업무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군은 고용안전망의 사각지대에 놓인 무급휴직근로자,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프리랜서 등 생계 및 고용안정 지원을 위해 `코로나19 지역고용대응 특별지원사업` 2차분 신청을 받는다.
기간은 오는 29일까지며, 노무 미제공 및 소득감소 등의 증빙 없이는 지원 불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