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성주지사(지사장 강구덕)는 지난 21일 성주군 벽진면 자산리 소재 자산저수지에서 지역 농업인과 자매결연학교인 벽진초등학교 학생, 지사직원 등과 함께 「내고향 물살리기 환경정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쾌적한 농촌생활 환경을 가꾸기 행사에 지역 농업인과 초등학생·지사직원 등 1백50여명이 적극 참여한 가운데, 저수지 주변의 오물을 수거하고 수중정화활동과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 캠페인을 전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학생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현장체험을 통한 우리 농촌 환경보전 실천에 대한 중요성을 피부를 느끼는 등 지역민과 학생, 기반공사 직원이 함께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범국민적 운동으로 승화시키는 계기가 됐다.
강 지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맑은 물을 확보하여 농업인들에게 공급함으로써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살기 좋은 농촌환경을 만들자』고 강조하며 『매월 내고향 물살리기 행사를 개최하여 물관리에 대한 사회 각계의 관심과 참여를 호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