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1월까지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 등을 대상으로 특수목적 한국어교육을 운영한다.
이 교육은 결혼이민여성들의 의사소통 문제를 해결하고 한국어 역량을 높이고자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되며 낮 시간대에 이용하기 어려운 대상자들을 고려해 야간반을 개설했다.
지역문화와 함께 성장하는 한국어, 자녀학습지도를 위한 한국어, 빛나는 열정 한국어와 함께(센터 야간반), 찾아가는 한국어교육(월항 야간반, 초전 야간반) 등의 과정으로 이뤄졌다.
교육을 받기 원하는 결혼이민자 및 중도입국자녀는 센터 담당자(930-8244)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영수 센터장은 “지역의 결혼이민여성이 교육을 통해 언어소통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