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항초지방분교장은 지난 8일 2월에 전입한 유치원생과 2·5·6학년을 대상으로 환영식을 열었다.
한 가족인 3명의 전입생들은 학년말 방학 중 월항초지방분교장을 방문해 예쁜 학교가 마음에 들어 전입을 결정했다고 알려졌다.
전입 후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만나지 못하다가 지난 8일 전교생 등교수업이 시작됨에 따라 학교에서의 첫날을 보낼 수 있었다.
지방분교는 전입생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작은 환영식를 열고 축하선물과 함께 환영편지를 전달했다.
이들은 “학교에 오니 선생님들과 친구들이 친절해서 좋았고 오래전부터 다니던 학교처럼 편해졌다”며 “새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해 줘서 감사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