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성주지점(지점장 도정환)이 지난 22일 개점,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했다. 성주읍 성산리 성파사거리 부근에 위치한 대구은행 개점에 이화언 대구은행장과 류창섭 부행장, 김종규 경북본부장이 자리해 힘을 실어주며, 『IMF로 인해 한번의 실패 후 재 개점하는 만큼 더욱 정성껏 열심히 모실 것을 약속하며, 성주지역 발전과 함께하는 지역민의 은행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요청키도 했다. 아울러 지역에서도 이창우 군수, 조상용 군의장, 조용택 교육장, 김영두 경찰서장, 김기대 도의원, 도일회 읍장, 이외수 전 국정원 대구지부장을 비롯한 읍내 기관단체장은 물론 김태호 (주)토치, 송재동 (주)모아, 이기원 (주)제스코, 정인학 대일산업 등 관내 사업주 등이 대거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도정환 지점장은(48)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최우량의 차별화 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직원 모두 친절한 서비스로 가장 친근한 은행 이미지를 심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영업방침을 밝혔다. 한편 성주지점은 성주읍 출신인 도 지점장을 비롯 8명의 직원으로 구성, 건물 1층 80평 규모로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전면 주차장 6대를 비롯해 맞은편에 3백80평 규모의 전용주차장도 구비하고 있다. 더불어 신속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365일 코너에 최첨단 자동화기기(ATM 2대, CD기 1대)를 설치, 주5일 시대를 맞아 휴무하는 토·일요일이나 은행영업시간 외에도 편리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성주지점 전 직원은 제1 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해서 은행과 지역이 함께 발전하는 우량은행으로 발돋움할 것을 다짐한 가운데, 지역민 및 기업체, 상가, 공무원, 기관단체 직원들이 손쉽게 은행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안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