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6.25전쟁 제55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21일부터 오는 30일까지 10일간을 「주민신고 집중홍보 기간」으로 설정, 운영하고 있다.
이는 국민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각종 재난 및 범죄요인 등에 대한 신고를 생활화하기 위해 경찰서, 교육청, 향토부대, 소방서와 합동으로 운영하는 것.
이 기간 주민신고의식 제고를 위한 대주민 홍보와 주민신고 공감대 형성을 위한 글짓기, 전시회 행사는 물론 재난·안보 메시지 모의훈련, 주민신고망 일제점검·정비를 계획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양일 간은 거동수상자, 민생침해사범, 화재 및 응급환자, 재난 및 위험요소 등 예상되는 테러·범죄 재난 등의 내용으로, 유관기관과 협조하여 주민신고 모의훈련도 실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의훈련 기간 중 메시지 26건을 부여하여 주민신고의식 및 행동요령을 측정하는 등 내실있는 훈련을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신고정신을 고취해 국가 안녕은 물론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에 예방, 피해를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