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23일 생명사랑 실천가게 2개소(초전농협하나로마트, 생활용품DC백화점)를 지정해 일산화탄소 중독 자살예방 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자살 예방사업은 자살사망수단 중 가스중독이 2위를 차지하는 등 자살비율이 증가함에 따라 사업을 점차 확대하고 있다.
생명사랑 실천가게는 관내 7개소로, 번개탄 구매손님에게 사용용도를 확인하고 자살위기자를 발견해 정신건강서비스를 안내하는 등 정신건강복지센터에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정신건강복지센터는 “가게 운영을 통해 관내 자살예방 경각심을 고취시키는데 주력할 것이며, 자살예방상담전화(1393)는 24시간 운영 중이니 언제든 도움을 요청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