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 23일 농산물가공 창업 실무기술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관내 농업인 중 지역농산물을 이용한 가공창업을 희망하는 자, 기존 가공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자, 농산가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등을 대상으로 교육이 진행된다.
이 교육은 7월 16일까지 총8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농산물 가공산업의 시장전망,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방안, 식품위생관련 법규 등 이론교육, 사업계획서 작성 등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한편 성주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9년 5월에 농산물가공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소규모 농산물가공 창업농가들의 창업 초기 식품가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성교 소장은 “향후 가공법인화를 조직해 농가창업과 1인1가공식품 개발을 목표로 지속적으로 가공창업 농업인들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