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김규섭 대가면장은 면사무소에서 이장상록회, 가족 및 친지, 동료 공직자 등이 모인 가운데 40여년간의 공직생활을 마감하는 명예퇴임식을 가졌다.
김 면장은 1980년 금수면에서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40여년간 지방행정에 몸 담으면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2018년 7월 대가면장으로 부임 후 대가면만의 특화된 사업을 위해 면 청사 앞 농협건물에 민속도를 주제로 한 벽화제작과 장미거리 조성, 소광장에 크리스마스 트리 설치와 즐거운 음악회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규섭 면장은 퇴임식에서 “아무런 대과없이 40여년간 공직생활을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건 동료 공직자분들 덕분이고 오랜 행정경험과 경륜을 살려 지역을 위한 발전에 작은 보탬을 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