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역사회보장계획 시행결과 및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 평가우수 포상금인 2천만원으로 관내 기초수급자 및 장애인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해당 포상금을 사회복지에 재환원해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 및 역량을 강화하고 저소득가정에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한다.
또한 행안부 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연계강화사업에 선정돼 우수지자체로 받은 상사업비를 저소득가정 주거환경개선사업에 지원키로 결정했다.
지원가구 선정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아 장애인, 다문화, 독거노인 등 주거환경이 열악한 5가정을 대상으로 지붕수리, 욕실 및 주방, 도매·장판까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을 받게 된 벽진면 소재 다문화 가정은 “남편이 사고로 사망하고 오래된 한옥에서 혼자 두 아이를 키웠는데 깨끗하게 수리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