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운영하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에 서부농협 배수동 조합장(73, 사진·중앙)이 가입해 성주군 4호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이 군청에서 개최됐다.
2007년 12월 설립된 개인고액기부자 클럽인 아너소사이어티는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바탕으로 참여와 지원을 통해 사회공동체가 당면하게 될 문제를 해결하는데 목표를 둔다.
군은 경북도내 군 단위 기준 의성군, 청도군 다음으로 3번째 많은 아너를 보유하게 됐으며, 배 조합장은 6선 서부농협 조합장으로 재직하면서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배 조합장은 “군민으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아너 가입을 결정했으며, 앞으로도 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