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은 지난 25일 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우리 함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 행사는 코로나19처럼 힘든 상황에서도 함께 힘을 모으면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익희 장학사의 ‘마술처럼 술술’ 공연, 이광호 장학사 외 경북중등교사뮤지컬단의 ‘함께해요 경북교육’ 노래, 배창환 시인 특별 초청강연 등이 진행됐다.
또한 코로나19·난치병 극복 작품 전시회와 자율적 성금 모금 나눔 부스도 운영했다.
작품 전시회는 난치병 학생 돕기 발자취, 행사 사진, 작품공모전 우수작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주제로 전시해 난치병 학생 돕기 20주년을 기념했다.
또한 성금 모금에 참여한 모든 직원에게 난치병 학생 희망스토리 ‘기적이 당신에게’ 도서와 비말차단용 마스크를 지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우리가 함께하면 코로나19를 극복할 수 있고,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들이 건강한 날들을 빨리 맞이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