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원초는 지난 23일, 26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성주시장 일대에서 우리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 체험학습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지역 전통시장 및 상가 경제살리기 일환으로 마련됐고 안전을 위해 마스크 착용, 소독 등 방역수칙을 지키며 진행했다.
학생들은 구입목록을 계획하고 필요한 상가에서 스스로 물건을 고르며 계산하는 등 돈의 소중함과 현명한 소비 습관을 길렀다.
체험학습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처음 나오는 체험학습이라 설렜고 친구들과 함께 마트에 와 직접 계산을 하니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해 나아갈 수 있는 교육활동을 계획·운영하고 그 무엇보다 학생들이 안전한 교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