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 여파로 운영을 중단했던 문화예술회관 공연 및 전시를 7월부터 재개한다.
생활속 거리두기 정부 지침에 따라 제한적 관람객 수로 운영되며, 철저한 방역시스템을 구축해 오는 1일부터 로얄 오페라단의 ‘오페라와 뮤지컬의 아름다운 앙상블’, 4일 ‘오페라 김락’ 공연과 더불어 유튜브 실시간 중계, 음악회 ‘별고을 손바닥 콘서트’를 개최한다.
모든 입장객에게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카메라 발열 체크, 자가 문진표 작성, 최소 1m 간격의 좌석 벨트를 설치하는 등 안전한 공연장 운영이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7월 4일부터 8월 2일까지 ‘영원한 빛의 화가 모네와 인상파전’이 전시되며, 평일 오전은 단체관람, 토·일요일엔 개인관람이 이뤄진다. 10시부터 17시까지 입장가능하며, 회당 10명 정원으로 매일 6회(10~16시)는 전문 해설가의 설명을 들을 수 있다.
회관 관계자는 “안전하고 품격있는 공연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다소 불편하더라도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