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관내 전농가를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과 폭염대비를 위한 방역꾸러미를 7월 1일부터 5일까지 순차적으로 배송한다.
‘코로나19 위기극복 방역꾸러미’는 마스크, 손소독제, 작업용 장갑, 폭염 대비 모자와 쿨토시 등 농업인들의 방역 물품들로 구성된 세트이다.
해당 사업은 코로나19 재난대책비 6억1천500만원을 추가 확보해 전국 최초로 추진하며, ‘어게인 성주! 희망 경제 팡팡’ 범군민 운동과 연계함으로써 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지난달 30일 성주참외원협 제2공판장에서 농업경영인성주군연합회, 여성농업경영인연합회, 농촌지도자회 등 각 농민단체 회원 100여명이 포장과 제작에 참여했으며, 오는 5일까지 이장상록회에서 각 가정에 배달 봉사를 실시한다.
제작에 참여한 농민단체 관계자는 “자발적으로 사업에 참여해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뿌듯하고, 알찬 구성의 방역꾸러미가 마치 코로나19 극복 희망을 품은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