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참외마라톤 및 도민체전 성주군체육회 회장단 및 본부이사회의가 관내 한 식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날 회의는 정원의 과반수도 채우지 못하고, 안건 상정도 없이 회의를 진행했다는 것 등에 이의가 제기됐는데.
이에 이번 회의는 보고회 형식으로 회의를 마무리하고 정식회의를 통해 과다지출내역을 승인 받기로 결정했으며, 또한 이날 지적된 사항은 겸허이 받아들여 바로 시정할 것을 다짐.
한편 한 참석자는 『민관주도 첫해다 보니 의견충돌이 있을 수도 있지만, 무엇보다 음식을 앞에 두고 회의를 한다는 것은 못할 일』이라며 『모든 회의는 식당보다는 회의실에서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