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7일 가격지지 및 농가 실익제고를 바탕으로 NH농협무역을 통해 월항농협 성주참외를 러시아 사할린으로 수출한다.
그동안 군은 수급불안 및 가격변동을 이겨내고 참외농가의 소득창출을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해옴으로써 일본과 동남아 등지에서 높은 품질로 인정받았다.
특히, 코로나19 확산으로 해외수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올해 최초로 사할린 수출을 성사시키며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금번 수출되는 러시아 사할린 지역은 우리나라 교민이 많고 한국과 지리적 위치가 근접한 특색을 이점으로 지속적인 참외 수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농정과 관계자는 “해외마케팅 및 적극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성주참외가 다방면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