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성주군보건소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팀과 연계해 `예비 엄마·아빠 산전검사`를 실시했다.
예비 엄마는 난소기능평가, 자궁경부암 외 18종, 예비 아빠는 전립선특이항원 외 17종을 검사받을 수 있으며, 결과는 10일 이내 개별 통보돼 상담을 제공받는다.
이는 현재의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해 건강한 아기를 낳을 수 있는 준비사업이다. 임신을 계획 중인 가임기 여성이라면 태아 신경관 결손 예방에 도움을 주는 엽산제를 최대 3개월분 무료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가 매월 2회 운영 중이므로 검사 및 진료에 관해 궁금한 사항은 출산지원담당(930-8144)으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