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 한글서예교실 수강자인 강서분, 정순찬 씨가 제28회 경상북도서예대전에서 입상자로 선정됐다.
주민자치센터 한글서예교실은 매주 목요일에 소운 김영희 작가의 지도로 이뤄지며, 이번 입상은 코로나19로 모든 강좌가 잠정 휴강하고 있는 상황 속에서 틈틈이 연습해 이뤄낸 값진 결과이다.
김영희 작가는 “평생 한번 정도의 기회인 대전 심사위원 영광과 제자입선이라는 결과가 어려웠던 시절을 보상해주는 것 같아 가슴이 먹먹하다”고 밝혔다.
김종길 주민자치위원장은 “성주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운영하는 서예교실에서 입상자가 나와 무척 기쁘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