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오는 17일부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을 위로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성밖숲 일대에서 ‘일상회복 새희망 프로젝트 성주 희망길 와숲’을 개최한다.
성주군축제추진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며, 생명(성밖숲)·행복(광장)·희망(이천)·감동(잔디밭) 빛으路(로)인 4개의 테마가 한 달간 10시부터 22시까지 진행된다.
컨셉에 따라 다양한 빛으로 꾸며진 경관조명과 각종 포토존, 워터쿨존이 설치되며, 운영본부는 코로나19 대비 안전하고 완벽한 방역망을 구축해 행사가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기타프로그램으로 와숲 돗자리 영화관은 매일 19시 30분에 상영되며, 퓨전국악과 통기타 버스킹 공연은 매주 주말 18시 30분에 진행된다.
조익현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전국에 많은 축제들이 취소됨에 따라 군민을 비롯한 관광객들에게 작은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안전을 전제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들을 조성할 계획이니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