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군은 캠프바이커피명가에서 성주참외의 홍보와 소비증대를 위해 ‘참외디저트류 개발 및 판매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함으로써 다양한 참외음료와 디저트빵이 출시될 예정이다.
이날 성주군농업기술센터, 성주참외원예농협, 커피명가, 비씨카드는 다자간 협약을 맺었으며, 참외생가 및 반가공품의 수급·유통은 원예농협이 맡고, 음료 및 디저트류 제품개발과 유통은 커피명가가 진행한다.
동시에 비씨카드는 판매와 마케팅을 위한 기획 및 프로모션을 홍보하고, 농업기술센터는 원료로 들어가는 참외분말의 기술이전과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군은 청소년부터 음료시장의 주소비층인 2030세대를 겨냥해 입맛에 맞는 다양한 참외 제품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참외의 효과적인 활용과 부가가치를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로써 향후 커피명가에서 참외음료 2종, 디저트빵 1종을 출시해 소비자의 반응을 분석하고 상품화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대구경북내 46개의 가맹점을 보유한 카페프렌차이즈에서 처음으로 출시되는 참외음료와 디저트가 참외 부가가치 창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새롭고 다양한 맛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