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자유총연맹 성주군지회의 청년회는 성주고령대대 육군 제5837부대 장병들에게 140개의 햄버거를 전달했다.
청년회는 당초 2020년 추진사업으로 부대를 방문해 장병들과의 병영체험을 계획했으나, 코로나19로 출입이 제한돼 햄버거만 전달하게 됐다.
홍봉덕 성주고령대대장은 “나라의 안보도 중요하지만 성주군민들의 안전과 생명보호에 최선을 다하고, 오늘 자총이 전해준 햄버거를 받아 부대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최원태 회장은 “휴가와 외출이 어려운 장병들을 격려하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이 있어 고마움과 든든함을 느낀다”고 전했다.
한편 자총은 ‘먹자쓰놀 챌린지’, ‘어게인 성주, 희망경제 팡팡’ 등의 지역경제 활성화사업에 참여하며, 하반기에는 취약계층을 찾아가 겨울나기 연탄을 배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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