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성주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한국전력공사 성주지사는 관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성주군 결혼이주여성들의 행복한 가정생활 유지를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줘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 하고 물품 및 기부금 지원, 전기설비점검 및 안전관리,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
한전지사는 지난 5월 코로나19로 힘든 다문화가정을 위해 면마스크 100장을 후원한 것에 이어 이날 협약식에서는 선풍기 5대(50만원 상당)를 기부해 훈훈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