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상담자원봉사자 등 25명을 대상으로 ‘아동·청소년의 우울과 불안’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앞서 청소년의 ADHD(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를 주제로 첫 번째 교육을 진행했으며, ADHD의 정의와 유형, 교육방법 등을 습득했다.
이는 상담자원봉사자들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며,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아동·청소년 문제를 살펴봄으로써 가정 및 사회단체 속에서의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제시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청소년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하며 학교를 원활히 가지 못하고, 등교 후에도 스트레스와 무기력함을 느낀다”며 “장기간 가정생활로 인해 가족간 갈등이 생겨 우울감과 불안감을 느끼기도 하니 세심한 관심과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성주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군에 거주하는 만 9세에서 24세의 청소년과 그 가족이라면 청소년 전화(1388)와 센터(931-1398) 방문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