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

지난 22일 성주군과 경찰서는 군청 민원실에서 민원업무처리 중 발생할 수 있는 폭언 및 폭력 등 특이상황을 가정한 비상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발생하고 있는 특이민원으로부터 민원인과 담당공무원을 보호하고 비상상황 발생시 현장대응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신고팀, 민원진정팀, 촬영팀의 3개팀으로 비상대응반을 편성하고 응대 매뉴얼에 따른 단계별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민원실내 폭언 및 폭행 상황을 가정한 후 112비상벨 호출에 따라 경찰관이 신속히 출동해 민원인을 제압하는 실제상황 훈련이 효과를 극대화했다. 군청 민원실과 10개 읍면 민원실은 군민의 안전을 위해 안심비상벨, 폐쇄회로(CCTV), 비상녹음전화 등을 설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