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참외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창우 성주군수)는 지난달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축제추진위원, 군의원, 실과소읍면장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5 성주참외축제」 평가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2005 성주참외축제」는 지난 4월 29부터 5월 1까지 3일간 세계적 명물 성주참외를 주제로 성밖숲에서 개최, 연 인원 13만 여명이 관람하는 등 성공적으로 개최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용역 보고회에서 성주참외축제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참외와 성주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축제의 중장기적인 발전계획을 강구하기 위해서 평가 용역을 실시했다』며 『2006 성주참외축제가 새로이 도약하여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나도록 힘을 하나로 모아가자』고 밝혔다.
아울러 리서치 21과 금수문예마을이 공동으로 실시한 평가용역 보고에서 성주참외축제의 성과, 문제점과 개선사항, 전략적 프로그램 개발과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에 대하여 분석, 평가하는 등 대응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참외품평회 우수품 선정과 참외체험 행사 확대 등 성주참외축제가 전국적인 명품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내년 축제에 반영키로 하는 등 이날 참석자들은 전국적인 축제로 정착시키는데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