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8월 한 달간 문화예술회관에서 스마트폰애(愛) 가족사랑, 내가 그리는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마트폰애(愛) 가족사랑은 8월 11일부터 20일까지 회관 교육장에서 관내 초등학생 3~6학년 자녀가 있는 8가정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미디어에 친숙한 자녀세대와 부작용을 우려하는 부모세대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영상물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족간 결속을 다지고자 기획됐다. 또한 영상물 제작 후 유튜브에 업로드할 수 있는 운영방법과 촬영기획 및 영상편집, 영상제작 등이 이어진다. 지난 6일부터 선착순 모집이 시작됐으며, 자세한 사항은 센터 담당자(930-8243)에게 문의하면 된다. 아울러 센터는 성주써머아트바캉스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놀이공간인 ‘내가 그리는 미술관’을 회관 전시실에서 운영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8월 4일부터 19일(10~17시)까지 이뤄지며 신청은 오는 16일 마감된다. 그림주제는 ‘2020성주썸머아트바캉스’로 이용객 중 유치원,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당일 참가신청서를 제출하고 주제에 맞는 그림을 자유롭게 그리면 된다. 관람객 모두가 심사위원으로 작품에 스티커를 붙여 우수작 5작품을 선정해 문구세트를 증정하며, 이 중 한 작품은 ‘2021년 성주썸머아트’ 포스터 컨셉으로 활용된다. 도광회 센터장은 “부모와 자녀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가족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건강한 놀이로 행복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