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폭염특보 발효시 관내 주요 인구밀집지역에 얼음상자를 배치해 군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폭염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자체 제작된 얼음상자는 목제상자로 가로 55cm, 세로 25cm, 높이 26cm, 무게 20kg의 대형얼음이 2개 비치되고 얼음이 완전히 녹기까지 5시간가량 소요돼 주변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있다.
안전건설과 관계자는 “버스승강장 등 인구밀집지역에 얼음상자를 배치해 무더위로 지친 주민들에게 청량감을 제공한다”며 “추후 주민수요를 반영해 추가설치 대상자를 확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폭염대책기간(5.20~9.30)을 맞아 무더위쉼터(255개소), 폭염저감시설(그늘막 10개소, 쿨링포크 1개소), 도로 살수차(4대)를 운영하는 등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