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성주군협의회(이하 민주평통)는 지난달 31일 손정열 회장을 비롯한 평통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내사항 및 향후계획 등의 활발한 토의가 이뤄졌고 ‘성주愛 먹·자·쓰·놀’에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관내 식당에서 진행됐다.
손정열 회장은 회의 시작에 앞서 “남북화해와 평화분위기를 조성하고 우리지역 주민들의 확고한 국가관 형성과 통일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서 우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박노선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자문위원 여러분들께서 사명감과 책임의식을 가지며 소통과 화합을 통한 통일기반에 앞장서 주시고, 앞으로 군정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민주평통은 헌법에 설치근거를 둔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로 통일에 관한 범국민적 합의조성 및 역량결집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