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보건 담당자 위탁교육이 지난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성주혜성병원에서 실시되고 있다.
보건지소 보건요원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취약계층노인, 장애인,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함에 있어 변화하는 의료 요구도에 부응하는 질 높은 환자관리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과 연계한 위탁교육 실시로 전문지식과 의료시술을 습득하여 효율적으로 환자를 관리 할 수 있는 능력을 함양코자 실시하는 것.
지난 4일에는 신옥경 간호과장의 호스피스 간호, 도효경 수간호사의 욕창관리·방광세척 또는 인공도뇨·vital sing cheek·비위관교환·정맥 근육주사, 배민선 수간호사의 투약관리·관장·물리치료 등에 대한 이론교육이 실시됐다.
이어서는 각 보건지소별 3회에 걸쳐 실습교육이 진행되기도 했다.
이론교육에서 성주혜성병원 김해권 사무국장은 『여러분이 현재 애쓰시는 만큼 새로이 태어나는 2세들이 혜택을 받게 된다』며 『보건에 일인자인 여러분들과 임상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 힘을 합치면 군민들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위탁교육 실시로 방문보건사업 대상자에게 보다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 환자로 하여금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보건기관과 민간의료 기관과의 유대관계 강화는 물론 보건공무원의 전문 의료기술 습득으로 자질향상이 기대되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