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보건소(소장 염석헌)는 넘어짐 예방운동 보급을 위한 직원교육을 7.4∼7.8일까지 4일간 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보건소, 보건지소, 보건진료소 담당자를 대상으로 넘어짐 예방운동 지도자교육을 마친 후 오는 11월까지 지소, 진료소 직원이 직접 경로당을 방문해 넘어짐 예방운동을 보급하게 된다.
교육은 경북대 체육학과 김기학 교수의 「고령자와 넘어짐」을 주제로 한 이론교육과 경북대 이현정 운동처방사의 넘어짐 예방체조 강의가 진행됐다.
염석헌 보건소방은 『보건소의 업무가 치료와 진료 위주에서 예방과 건강증진 업무위주로 변화하고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처하고자 2007년까지 추진되는 신활력사업 계획에 의거해 건강증진업무를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넘어짐을 예방할 수 있는 운동 프로그램의 보급으로 일상생활 자립능력을 향상시켜 노인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보건소에서만 실시하던 건강증진사업을 보건지소, 진료소로 확대해 주민건강의식 고취 및 지소, 진료소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박해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