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5일 월항면 소재의 예비사회적기업 (주)오그래농업회사법인 외 6개사 대표를 초청해 2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관내 예비사회적기업 중 시리얼류를 생산 및 판매하는 (주)오그래농업회사법인 사업장을 방문해 현장을 둘러보고 그들의 운영철학과 사회적경제기업으로써의 의무와 역할, 지역과의 상생과 상호발전을 위한 제언을 청취했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대표는 “1차 간담회는 기업간의 네트워크가 형성되지 않아 상호교류가 부족했는데 이번에는 코로나19에 대응할 수 있는 방법 등 각 기업의 애로사항을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자본주의에서 상생을 추구하고 실현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나 그 시작을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군은 기업과 꾸준히 교류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적경제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