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사기가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농촌여성들에게 문화생활 및 취업, 창업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바리스타 2급 자격취득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지역특화평생교육 활성화로 취·창업을 준비 중인 관내 주민들이 오는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실습장에서 주2회 월·수 3시간씩 총 15회 과정으로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생들은 커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커피학개론을 통한 기초이론부터 핸드드립, 에스프레소 추출, 스티밍 등 실습과정 전반을 이수한 후 여러 숙달과정을 통해 바리스타 2급 자격증을 취득할 예정이다.
서성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7월에 진행된 플로리스트 교육에서 교육생 20명 중 19명이 자격증을 취득한만큼 바리스타는 전원합격이 목표”라며 “웰빙, 친환경이 강조되는 시대에 삶의 질 향상과 전문 경영인 배출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