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우수한 사람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지난 4일자로 「제46회 경상북도문화상」 시상요강을 공고했다. 경상북도문화상은 지역문화발전에 공로가 큰 사람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지난 56년이래 매년 시상, 올해로 46번째를 맞는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상으로, 추천분야는 인문사회과학·자연과학·조형예술·공연예술·문학·체육·언론출판·문화부문 등 8개 부문이다. 이때 수상후보자의 자격은 각 분야별 향토문화예술 진흥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하고 사회적인 덕망과 신망을 갖춘 사람으로, 공고일 현재 2년 이상 경상북도 내에 거주하고 있거나 경상북도 지역을 관할하는 기관단체에 재직 중인 사람이다. 경상북도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기한은 오는 8월 10일까지로 지역대학 총 학장이나 도의회의장, 도교육감 등 도 단위 기관단체장과 시장·군수를 통해 추천서를 접수한다. 역대 경상북도문화상을 수상한 대표 인사로는 ▲제1회(56년): 청마 유치환(문학)·이호우(문학) ▲제3회(58년): 한솔 이효상(공로) ▲제4회(59년): 백남억(학술) ▲제15회(74년): 김집(체육) 등 향토문화의 창달과 고유 전통문화의 창조적 발전에 공이 뛰어난 대학교수·문화예술인·언론인 등 각계 저명인사들로 지난해까지 45회에 걸쳐 2백84명이 수상, 사회 각 분야에서 문화경북의 위상을 드높이는데 앞장서 오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는 9월중에 공정한 심사를 거쳐 수상자를 결정한 후 금년 10월 이후 도 단위 문화행사와 연계하여 기관단체장과 지역 문화 예술인·수상자 가족 등을 초청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상패와 5백만원의 상금이 각각 주어진다. /서민혜 기자
최종편집:2025-07-08 오후 04:5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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