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의회는 제200회 정례회 기간 중인 지난 5일 의회운영, 행정사회, 교육환경, 농정, 문화경제, 건설소방 위원회를 열어 경상북도 소관 2004년도 회계연도에 대한 상임위원회별 결산심사를 실시했다.
교육환경위원회는 교육청에 대한 조례안과 2007년 개교학교 민간투자유치 계획안 심사와 함께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안)을 심사했고, 행정사회위원회는 보건복지여성국과 경도대학 소관에 대한 2004 회계년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또 경제문화위원회는 경제통상실과 문화체육관광국 소관에 대한 결산을, 농정위원회는 농정국과 농업 기술원 소관 2004년도 세입세출결산안에 대한 승인을 각각 심사했다.
이 날 행정사회위원회 심사에서 방대선 도의원(성주)은 『보건복지여성국 소관, 각종 기금별 증액된 액수의 편차가 매우 큰데, 노인복지기금의 경우 노인복지 수요가 계속 증가하고 있음에도 출연 실적없이 20억원의 기금으로 원활한 운용이 될 수 있다고 판단하는지』에 대해 질의했다.
또한 『경도대학의 경쟁력이 최근 학생자원 감소와 지역여건 등으로 점차 약화되고 있는데 통·폐합이나 존·폐문제에 대한 학교측의 견해』에 대한 답변을 요청키도 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