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경찰서(서장 김영두) 2/4분기 칭찬왕으로 서부지구대 최원학(36)경장을 선발했다.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서는 직원들의 자긍심 고취와 조직의 인화단결 및 직무능률 향상을 위해 경찰서 자체 특수시책으로 「칭찬카드 갖기」 운동을 적극 전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심사는 상사와 동료경찰관으로부터 모범경찰관으로 인정을 받은 25명의 후보 중 다면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엄선됐으며, 칭찬왕으로 선발된 경찰관에게는 경찰서장 표창과 1일간의 특별휴가 및 청사 게시판에 사진과 공적내용을 게시한다.
최 경장은 지난 97년 8월에 경찰에 입문한 후 교통지도계 근무 시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한 유공으로 경찰청장 표창을 수여 받는 등 타의 모범이 됐으며, 특히 2004년 9월 10일자로 서부지구대로 옮긴 뒤 크고 작은 일이라도 민원 해소를 위해 적극 나서 해결해 줌으로써 친절경찰이라는 칭찬을 받고 있다고.
112 순찰근무중인 심야시간대 수륜면 계정리 소재 33번 국도상 무거운 짐을 들고 도로변을 따라 걸어가는 유모 할머니(60)를 발견, 집까지 안전하게 태워 주는 등 주민안전에 힘써 타의 모범이 됐고, 평소 모든 업무에서 솔선수범하고 봉사하는 자세를 보인다는 평가를 높이 받아 칭찬왕으로 선발됐다.
최 경장은 주민들에게 최상의 치안서비스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