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회 성주군의회 제1차 정례회가 12일까지 이어지는 군정질문에 이어, 오는 13일 2004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집행부가 제출한 각종 의안 처리를 끝으로 폐회한다.
지난 7일 개회식에서 조상용 군의장은 의원들에게 『4대 의회 마지막 1년을 남겨둔 시점에서, 군민의 대리인으로서의 사명감으로 감시와 견제 역할의 충실은 물론 단합된 모습으로 군정 발전에 일조할 것』을, 집행부에는 『군정질의 답변에 있어 진솔한 답변으로 투명한 군정을 공개함으로써 군민의 알권리 충족과 신뢰 구축에 힘쓸 것』을 각각 당부했다.
개회식에 직후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군정질문과 답변을 위한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과 2004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한데 이어, 지난 8일과 11일 제2·3차 본회의에서는 백년설 추모가요제, 효율적인 예산편성, 공공기관 지방 이전, 상수원 수원지 보호구역, 특화전략사업, 지방자치단체 세외수입, 5억이상 사업장 등과 관련한 군정질문과 답변이 있었다.
아울러 12일에는 농업용 폐비닐, 군도11호선, 농심나눔쉼터 설치사업, 성주참외 축제 관련 군정 질문과 답변이 이어지고 있다.
더불어 회기 마지막 날인 오는 13일 제5차 본회의에서는 2004 회계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안과 2005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 성주군제증명 등 수수료 징수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각각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정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