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과 경상북도가 각각 시행하고 있는 음식점 환경개선사업이 속도를 내면서 지역 내 음식업소 및 숙박업소에 대한 위생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경북도 내 군단위 최초로 추진한 `음식점 위생수준향상 환경개선사업`의 대상자 선정을 완료하고 이달말 공사를 시작하는 선정업소와 관련해 순차적 모니터링에 돌입한다.   해당사업은 코로나19를 극복하고자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주방 및 화장실 환경개선, 위생 향상화 시설 등 업소별 신청된 사업계획에 따라 맞춤형 시설로 교체된다.   또한 코로나19로 경기가 침체되고 앞서 진행된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에 많은 지원자가 몰리자 기존 사업비에서 2억이 증액된 4억원을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된 50개소 중 선정업소는 대하삼계탕, 서울칡냉면, 해강회수산, 안성식당, 송화관광농원, 기사님식당 등 총 30개소로 일반음식점이며, 주소가 불명확하거나 불법건축물 등이 설치된 업소는 제외됐다. 지원내용은 1개 업소당 2천만원까지 지원되며, 30% 이상 자부담을 투입해 좌식시설을 입식시설로 교체하고 폐쇄형 주방을 개방형으로 전환, 화장실 환경 공사 중 1개 이상을 필수로 개선한다.   이밖에 입구·벽면·주문용 메뉴판 중 하나는 지정된 모델을 선택해 반드시 교체해야 하며, 코로나19 대응으로 출입구 소형세면대 설치를 특화시책으로 추진하고 옥외 간판 교체도 가능하다.   경제교통과 관계자는 "음식점 재래식 노후시설 개선으로 방문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11월말에 선정업소 공사가 모두 끝날 것으로 예상되며,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과 소상공인 분들께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 문화관광과에서 관리하는 `경상북도 관광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은 지역내 음식업소 30개소와 숙박업소 6개소가 선정돼 공사가 진행 중이며, 성주군 환경개선사업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하다.   해당사업은 지난 4월부터 사업 공고 및 접수기간을 홍보해 관내 100여개 업소가 몰렸으며, 총 5억4천만원의 사업비(도비50%, 군비50%)로 추진, 오는 10월까지 준공한다고 밝혔다.
최종편집:2025-08-08 오후 05: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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