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21일부터 관내 어르신들의 추석 고향 영상편지를 제작해 타지에 살고 있는 자녀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의 우려와 정부의 이동자제 권고의 영향으로 이번 추석은 고향을 찾지 못하는 자녀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향 영상편지를 통해 부모님의 안부를 전한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생활지원사 81명과 경로당 행복도우미 16명이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 영상편지를 촬영해 자녀들에게 바로 전송하는 방식으로 추진 중이다.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할 수 없음이 안타깝지만 가족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해야 할 시기”라며 “고향에 계신 어르신들의 돌봄에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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