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전국 참외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주산지로 올해 코로나19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성주참외 조수입 5천19억원을 달성하면서 2년 연속 조수입 5천억원을 넘었다.
금년도 성주군 참외현황은 농가수 3천848호로 3천422.2ha 재배했으며, 전년대비 48호, 35.5ha 감소, 생산량은 1천883톤 소폭 감소해 18만6천501톤을 생산한 반면, 억대 농가는 전년대비 30호(2.5%) 증가한 1천230호로 성장했다.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 참외 조수입이 2년 연속 5천억원을 달성한 것은 수입과일의 감소로 인한 성주참외 소비의 증가(저년대비 택배물량 30% 증가)로 가격상승을 동반했고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및 각 지역농협 중심의 통합마케팅이 판매소비 촉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병환 군수는 “코로나19 경제위기 속에서의 이러한 성과는 그 동안 농가들의 재배기술과 부단한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가능했다”며 “앞으로 참외 조수입 6천억원대까지 돌파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