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재)관우장학회는 관왕의 정신을 기리는 관우장학금을 중·고등학생 27명에게 지급했다.
관우장학생 선발조건은 학업우수, 모범학생, 예체능에 뛰어난 학생, 품성과 자질이 좋은 학생으로 관내 4개 중학교와 3개 고등학교의 추천으로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올해 2020년도는 제15회차 관우장학금 전달로 중학생 8명, 고등학생 19명에게 1천200여만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도원회 이사장은 “관우장학생이라면 사회에 나가서도 자부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학생들을 만날 수가 없어 섭섭한 마음이지만 진정되면 뜻있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