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성주신문 창간 26주년 기념식 및 제16회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이 성주웨딩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별도의 내빈 초청 없이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한 채 본사 유튜브 채널로 실시간 방송을 송출했다.
올해 수상자인 김석규(교육문화)씨, 이창길(사회봉사)씨, 이규현(산업경제)씨에게 표창패와 순금메달(150만원), 평생구독권(50만원)이 수여됐으며, 본사 신광주 주재기자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김석규씨는 "타지에서 성주인의 깃발을 흔들었던 순간처럼 교육발전을 위해 힘 닿는 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창길씨는 "앞으로 문화예술 발전에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성주신문 창간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이규현씨는 "이번의 영광스러운 수상을 계기로 지역민들과 함께 지역농업 발전과 성주사랑에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최성고 대표는 "지역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기까지 도와주신 애독자 들께 감사드리고,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지만 다 함께 위기를 이겨내길 기원한다"고 기념사를 마쳤다.
피홍배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행사가 축소됐음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방언론으로써의 소임을 다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병환 군수와 김경호 군의장, 출향인 대표 도원회 회장은 각각 축사를 통해 "성주인상을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성주신문이 지역대표 정론지로써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자랑스러운 성주인상은 본사가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지역신문발전위원회 우선지원사로 선정된 것을 기념해 지역 발전 공헌도가 높은 성주군민 3명을 부문별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 16회째를 맞고 있다.
※지역신문발전기금의 지원을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