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산확보에 어려움이 많은 여건 속에서 문화관광분야 2021년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정부예산 및 지방이양 신규사업에 선정돼 내년도 국도비 예산 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세부사업으로 성주호 생태둔치공원 조성은 금수면 후평리 873번지 일원 15만㎥(4만5천평)에 총 사업비 116억원을 투입해 낙후된 서부권 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으로 주민 소득향상과 서부권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은영화관 건립사업은 성주읍 성산리내에 총 사업비 15억원을 투입해 2개관 109석 규모로 도시재생뉴딜사업 1단계와 연계함으로써 개관시 전국 동시 개봉영화를 상영, 군민들의 문화향유권 제고와 문화격차 해소에 이바지 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별의별어울림복합센터조성 2억원, 선남면 복합문화체육센터조성 5억원 등 생활문화센터시설 관련 7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문화시설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
조익현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코로나19 위기로 신규사업의 예산확보가 어려운 상황에서 적극적인 노력으로 확보된 이번 사업들은 성주의 문화관광을 활성화하는 마중물 역할을 하고 어려워진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