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성주군의 2020년도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안이 제24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대상지로 최종선정됐다.
해당사업은 ‘문화교류!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다’를 주제로 성주군 최대 주거밀집 지역이며 상권을 이루고 있는 성주읍사무소 일대를 중심으로 12만㎡의 구역에 총 사업비 130억이 투입될 예정이다.
공공복지서비스 및 공동체 활성화, 골목상권 활성화 및 일자리창출, 생활인프라 개선 등 3개 단위사업과 5개 세부사업이 계획돼 있으며, 성주읍 행정복지센터 신축, 생활SOC 복합화사업 등 각종 연계사업을 포함한 총 530억원에 이르는 대규모 사업을 시행한다.
이를 통해 군은 성주읍의 지역정체성을 확립하고 쇠퇴상권 활력을 위한 상권생태계 개선 및 지역밀착형 생활인프라 확충으로 지역경제활성화 및 주민의 삶을 질 향상을 꾀한다.
한편, 2018년 선정된 성주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1단계는 현재 사업순항 중이며, 이번에 선정된 2단계 사업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역재생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병환 군수는 “그간 적극적인 준비로 사업선정에 최선을 다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이 보다 발전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층 더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한다”며 “성주군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삶의 질 향상과 골고루 잘사는 도시로 한 걸음 앞당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