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자녀 이상의 아이를 양육하는 다자녀 가정과 기업·단체간의 후원협약을 지난 10월부터 진행하면서 출산 및 다산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군은 밝혔다.
11월 기준 초전면 전성길·김미란씨 가정에서 5월에 다섯째를 득남하면서 성주군 7세 미만의 넷째아 이상 가정은 21가정으로 늘어났다.
이에 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조성을 위해 전씨네 가정과 상원텍스타일(대표 류기자)의 후원 협약이 진행됐다.
상원텍스타일은 우수한 기술력과 다양한 섬유소재를 응용해 신제품 개발과 특수한 가공기법을 연구하고 있으며, 원단 우수성을 인정받아 높은 수출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전씨는 "이번에 인연을 맺은 류 대표님이 조만간 아이들을 보러오시고 응원하시는데 항상 관심을 표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출산 및 다산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을 추진 중이며, 넷째아 이상 가정에게는 후원기업을 연결시켜 1년간 매월 10만원씩의 지원을 진행하고 있다.
출산가정에 기쁨을 전하고 살뜰한 교류를 희망하는 기업과 단체는 성주군청 인구정책부서(930-6032)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