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 7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6일 금수면을 시작해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 교실을 운영한다.
오는 12월 5일까지 5주간 3개소 면을 순회하며 진행되는 해당 교실은 힘든 농사일로 지친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 해소 및 성취감 회복을 위해 운영되며, 여성농업인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지공예교실에 참여한 금수면주민은 "바쁜 농사철에 찾아와서 프로그램을 해주니 너무 감사하고 한지공예 다과상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는 취미활동이 어려운 여성농업인들에게 건강한 여가 문화 조성 및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금수면을 시작으로 초전면, 수륜면에서 총 20회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애로·고충사항 상담 및문화강좌 등 지역 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영유아 보육 및 방과 후 아동 학습지도를 한다.